저승사자 시험에 8번 낙방한 ‘지한’은 선배 ‘강현’으로부터 5일 안에 망자를 데려오라는 마지막 과제를 받고 이승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재현’과 부딪히는 과정에서 명부에 커피를 쏟아 이름이 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번진 글자와 유사한 표식을 가진 ‘현준’과 ‘융희’ 두 사람을 동시에 마주하게 된 지한은 누가 진짜 망자인지 분간하지 못해 당혹감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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